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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용 화살 쏜 교감, 즉각 직위해제하고 중징계해야”전교조 인천지부 성명서 발표
장호영 기자  |  bpnews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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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호] 승인 2017.09.28  1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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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이 교사를 과녁 앞에 세워 놓고 체험용 화살을 쏜 사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관련기사 2017.9.27.),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해당 교감의 직위를 즉각 해제하고 중징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28일 낸 성명서에서 “교감이 화살을 쏠 때 교사와 나눈 대화의 녹음파일을 들어보면, 교감의 갑질 행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녹음파일에 ‘퍽’ 하고 화살이 박히는 소리가 남에도 불구하고, 교감은 피해 교사가 없는 직원회의에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변명하는 등, 거짓 해명을 늘어놓았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해당 교감은 교감과 평교사라는 상하관계를 이용해 교육현장에서 교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갑질을 했고, 지위를 이용해 거짓 증언을 시키는 등의 파렴치한 행위를 반복했다”며 “그럼에도 해당 교감과 피해 교사는 현재 한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금 당장 교감의 직위를 해제해 피해 교사가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않게 격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사의 품위를 훼손하고 교사의 인권을 침해한 교감을 파면해야한다”며 “동료 교사를 동등한 인격체가 아닌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되는 대상으로 여기는 교감은 더 이상 교단에 설 자격이 없다. 이후 학교현장에서 관리자에 의한 갑질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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