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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관심 끄는 ‘부평미군기지 활용방안’인천시, 올 하반기 활용방안 컨퍼런스 개최
김강현 인턴기자  |  isisa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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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호] 승인 2017.08.10  14: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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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미군기지 전경.<사진제공ㆍ부평구>
인천시가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반환 이후 효과적인 토지 활용을 위해 기존 ‘근린공원’에서 ‘주제공원’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주제공원은 역사ㆍ문화ㆍ수변ㆍ체육ㆍ묘지공원이나 시 조례가 정하는 공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는 공원을 말한다. 근린공원으로 할 경우 미군기지 내 근대 건축물들을 철거해야하는데, 주제공원으로 변경하면 건폐율이 두 배 늘어나 철거하지 않아도 된다.

부평미군기지 안에는 건축물 118동이 있다. 이중 일부 건축물은 미군기지 조성 이전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근대건축물로 파악된다. 이 근대건축물들을 철거하지 않고 보존해 역사성을 고려한 활용방안을 찾자는 것이다.

시는 2009년에 부평미군기지 반환구역과 그 주변구역(부영공원) 총60만 6615㎡의 대략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했지만, 세부 활용계획에 대해선 아직까지 의견이 끊이지 않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최근 ‘부평구와 계양구를 아우르는 제2 인천의료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제안을 토대로 “부평미군기지 반환 부지 중 공공청사 부지에 제2의료원을 설치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부평미군기지 반환 부지 일부에 도시농업공원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도시농업이 공동체 복원과 심리 안정에 매우 좋고, 초고령화 사회에서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근래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도시공원 안에 도시농업공원 조성과 도시농업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부평구는 ‘부평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구민들에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심에 친환경 녹색 공간을 확충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또한 부평구는 2011년에 국내 최초로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기도 했고, 올해엔 도시농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 도시농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평미군기지 활용계획과 관련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며 “올 하반기에 미군기지 활용방안 컨퍼런스를 열어 의견을 모으고, 내년부터 발전계획을 변경ㆍ수립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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