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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고혈압ㆍ당뇨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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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호] 승인 2017.06.12  14: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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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혁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얼마 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극심한 흉통으로 구급차에 실려 온 환자가 있었다. 사전에 연락을 받고 응급실에서 대기 중이던 심혈관 응급의료팀은 신속히 심전도를 검사해 급성 심근경색임을 확인했고, 곧바로 심혈관 촬영실로 옮겨 전문 의료진이 스텐트 삽입술을 실시했다. 환자 김아무개(남ㆍ55)씨는 ‘골든타임’을 지켜 간단한 처치 후 퇴원할 수 있었다.

김씨처럼 급성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3년 3월 심장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5376명으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렇게 환절기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높은 일교차로 인해 심장과 혈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이 수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교차가 심할수록 우리 몸의 산소흡수량, 심박수, 심장작업부하 등이 심혈관질환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암에 이어 우리나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ㆍ뇌혈관질환은 개인차원의 예방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인천의 경우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심ㆍ뇌혈관질환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12년 인하대병원을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했으며, 지난 3월 중순 센터 증축을 완료해 응급관리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 지역사회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고자 한다. 권역 센터 지정 이후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주말에도 교수급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특히 질환 조기 치료와 예방, 재활을 포괄하는 전문 센터로 성장하고 있다.

심혈관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 심근경색이 잘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운동, 금연, 올바른 식생활을 바탕으로 평소 건강관리에 힘써야한다. 운동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운동이 좋다. 육류 음식을 피하고 봄나물과 같은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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